마라도나 나폴리 터는 굴리트

전방압박 볼탈취 후 마무리

 

굴리트 – 반 바스텐

 

190에 가까운 장신이 저런 스피드까지.

 

당시 굴리트의 평가는 요한 크루이프 이후 등장한 유럽 최고의 천재.

90년대 초반 축구저널에서는 유럽축구 25년간 가장 뛰어난 재능이라고까지 평가.

 

다만 굴리트는 고질적인 부상으로 최고점의 퍼포먼스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음.

물론 부상으로 내려와서도 세리에 mvp를 먹을 정도이긴 했지만.

네덜란드의 유일무이한 국대 우승인 유로88 결승전

반 바스텐 헤딩 – 굴리트 헤딩 결승골.

 

유로88은 반 바스텐의 오버헤드킥이 가장 유명하지만,

사실 이날의 결승골은 이거.

 

86발롱도르 벨라노프와 당대 최고의 골키퍼였던 다사예프의 소련은

4강에서 이탈리아를 2-0으로 제압하고 오랜만에 유로 우승을 노렸지만,

최전성기의 굴리트와 반 바스텐을 당해내지 못하고 준우승.

굴리트의 유일한 월드컵 득점.

90월드컵 아일랜드전에서 반 보센 – 굴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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